<제3부> 중국 음식과 인간관계 (2)
※ [ 참 고 ] 막사금준공대월 莫使金樽空對月 ※
이태백의 유명한 <장진주 將進酒>에 나오는 구절이다. 오랜만에 간단하게 한자 공부 한번 해보자.
▶ 막 莫 : 금지사. ~을 하지 말아라.
▶ 사 使 : 사역동사.
▶ 금준 金樽 : 술항아리. 여기서는 술잔으로 의역했다. 항아리째 마시면 죽을 것 같아서... ^^;;
▶ 사금준 使金樽 : 술잔으로 하여금
▶ 공 空 : 헛되이
▶ 대월 對月 : 달을 대하다. 달빛을 대하다.
▶ 막사금준공대월 莫使金樽空對月 : 달빛 아래 술잔을 헛되이 비워놓지 말아라.
젓가락 : 콰이(↘)즈 : 筷子
공용 젓가락 : 꿍(→)콰이(↘) : 公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