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사용하면서 "이건 진짜 플러스 알파다!"라고 느꼈던 서비스들 소개
디자인 일을 하다 보면 "이 부분을 디자인할 때 조금만 더 편하게 쓸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싶은 순간이 정말 많아요. 저도 예전에 혼자 모든걸 끙끙대며 하다가, 지금은 다양한 서비스를 곁에 두고 훨씬 편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로 사용하면서 "이건 진짜 플러스 알파다!"라고 느꼈던 서비스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예전엔 파일을 주고 받느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최종 final v3.psd"와 같은 파일명으로 혼란이 정말 컸었는데요. Figma를 쓰고 나서 이런 스트레스가 사라졌습니다. 실시간으로 기획자, 개발자랑 같이 보고 수정할 부분도 바로바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작업 속도가 훨씬 빨라졌어요. 정말 협업이 이렇게 쉬워질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세상 많이 좋아졌죠...
처음엔 회의록이나 작업 히스토리 정리할 때 구글 문서, 메모장, 스프레드시트... 정말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어요. 이런 아쉬움이 정말 컸었는데, Notion을 쓰고 나니 모든 것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어 너무 편해졌습니다. 디자인 브리프, 아이디어 노트, 스타일 가이드까지 한눈에 보고 관리할 수 있으니 정리하는 재미도 생기고, 업무 효율은 알아서 올라가더라구요. 꼭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Notion은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또는 개인적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유명한 서비스이기도 하죠.
앱이나 웹에 생동감을 주고 싶어도, 모션 작업은 정말 늘 복잡하고 부담스러웠어요. LottieFiles를 쓰고 나니 모션 파일을 간단히 불러오고, 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해졌습니다. 코드 작업 없이도 가볍게 완성할 수 있으니, 디자인 완성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였어요.
예전에는 긴급 요청이나 갑작스러운 수정이 몰리면 정말 혼자 감당하기 힘들 때가 많았어요.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다보니 브랜드성도 떨어지기 일수였죠. NEXTIN을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반복 작업과 긴급 디자인을 외부 파트너에게 맡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브랜드 방향성을 처음부터 같이 잡아가고 그들과 팀이 되어 함께 고민을 하다보니 대만족하는 결과물까지 얻었습니다. 마치 옆자리에서 함께 고민하는 동료 같은 느낌이들더라구요. 무엇보다 프리랜서 또는 다른 디자인 외주를 여러 맡겨본 경험이 있지만 급한 일정에도 빠르게 대응해주는 점이 정말 편했습니다. 특히 필요할 때만 활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 중 하나 입니다.
프로젝트마다 새로운 컬러를 고민하다 보면, "이게 과연 맞는 조합일까?"하는 불안감이 늘 있었어요. 이런 아쉬움을 Coolors를 쓰고 나니 자동으로 추천되는 팔레트를 기반으로 빠르게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컬러 스트레스가 정말 많이 줄었습니다. 사실 잘못 선택한 색으로 인해 자칫 촌스러워보일뻔한적도 많았는데 이 서비스를 사용한 후에는 시행착오가 많이 줄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디자인 작업 속도가 빨라지고, 퀄리티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어요.
디자인은 늘 고민과 선택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좋은 툴과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혼자서 고민하느라 지치지 않고 더 재미있게,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서비스들을 사용하면서 작업 속도는 물론 효율성과 완성도까지 확실히 올라간 걸 몸소 느꼈어요. 이번 글에는 디자이너라면 한번쯤 다 사용해본 뻔한 서비스들로 구성되었지만, 다음번에는 실무에 더 쓸모있는 서비스들로 구성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