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미 암환우 수기
저는 아내와 함께 암전문요양병원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 아내가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저 역시 큰 충격과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그동안 함께 건강하게 지내온 터라 앞으로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의 하루하루는 저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이후로 아내는 물론이고 저 역시 많은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병실 창밖으로 햇살이 들어오고, 병원 내부는 언제나 청결하고 쾌적해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저는 아내 곁을 지키며, 아내가 필요할 때마다 최선을 다해 돌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다 보니 때로는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병원의 간호사 선생님들과 의료진이 항상 따뜻하게 배려해 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환우들과 보호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병실 복도나 쉼터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아내 역시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힘을 얻는 모습을 보면 저도 함께 힘이 납니다.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힘들 때마다 따뜻한 말 한마디로 격려해 주는 분위기가 정말 소중하다고 느낍니다.
지난주에는 병원에서 환우와 보호자들이 함께하는 작은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각자 힘들었던 순간이나 위로받았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때 한 환우분이 “우리 모두 힘내서 이겨내자”라고 말씀하시는 모습에 저 역시 큰 힘을 얻었습니다. 아내도 함께 참석해서, 조금은 웃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서 이겨내자”
저는 아내가 치료를 받을 때마다 곁을 지키며, 마음이 약해질 때면 아내 손을 꼭 잡아줍니다. 그 손길이 아내에게 작은 힘이라도 된다면 좋겠다는 마음이 큽니다. 병원에서는 간호사 선생님들과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우들과 보호자들도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 아내가 힘들어할 때면 같은 병실에 계신 분들이 “조금만 힘내세요”라고 격려해 주는 모습이 참 감동스럽습니다.
아내가 치료로 힘들어할 때면 저 역시 속상하지만, 병원에서 지내는 동안 여러 환우와 보호자들의 따뜻한 마음씨를 느끼며 힘을 얻습니다. 간혹 병실 복도에서 환우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집니다. 아내가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저는 최선을 다해 아내 곁을 지키고 싶습니다.
이곳에서는 치료뿐만 아니라, 환우들과의 소통, 그리고 보호자들 간의 공감이 큰 힘이 됩니다. 저 역시 다른 보호자들과 힘든 점을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에서 큰 위로를 받습니다. 아내가 치료를 받을 때마다 저는 아내 곁에 머물며 아내가 조금이라도 더 힘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점점 기운을 차리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역시 용기를 얻습니다.
앞으로도 이곳에서의 치료와 보살핌에 감사드리며, 아내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간병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저처럼 간병을 하고 계신 다른 보호자분들께도 이곳이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저희 부부와 같은 처지에 계신 모든 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조*정'님의 힐링미 암 환우 수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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