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독백

잡담

by Zero

”따르르릉 “

“여보세요”

“형! 나야! 출근 길이지?“

“어! 그래”

“형! 요즘 내가 말이야~주절주절”

“…어“ 그런데 내가~”

“아! 형! 내 이야기 들어봐~그러니까 말이야~주절주절~”

“야! 본열아…”

“형! 잠깐만! 내가 어제 말이야~~ 주절주절~”

“야! 본영. 내…”

“형! 아직 내 말 안 끝났잖아. 내 이야기 좀 들어봐. 지난번에 그 일 말이야~~ 주절주절”

“야. 본열아.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

“아! 형! 나 도착했어. 이만 전화 끊어야겠다. 담에 통화해!”

“뚜~뚜~~”

“…“

keyword
작가의 이전글희한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