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겨울 제주오름
그 오름엔 바람이 머문다.
작년에 자란 말라버린
억새와 사우, 내가
그 바람 앞에 하나가 된다.
제주도 오름
그곳엔 바람이 산다.
Zero의 브런치입니다. 몽상가입니다. 한 줄 문장의 힘을 믿는 사람입니다. 세상의 관습과 부조리에 대한 저만의 삐딱한 생각을 제 가련한 문장에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