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이야기(1994-1998)
해군의 UDT 같은 곳은 소총 같은 경우도 미국처럼 자신이 쓰고 싶은 소총을 선택할 수 있는 장비 선택권이 주어 진다고 들었다. 만약 이게 팩트라면 다른 군사 정비들도 훨씬 좋을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낡은 장비를 사용하는 부대보다 전투력은 올라갈 것이고. 그런데 특전사는 그런 게 없다. 소속이 육군이라 모든 게 육군 규정에 따라야 한다. 그래서 장비도 일반 육군부대와 똑같은 장비를 쓴다. 훈련 강도는 훨씬 높은 대도 말이다. 지난번에도 이야기했듯 천리행군등 일 년에 일반 보병의 몇 배나 되는 행군을 해야 하고 산악 무장구보를 해야 하는대도 전투화는 일반 보병의 행정병이 신는 것과 똑같은 것을 신어야 한다. 오직 몸뚱이와 정신력으로 이겨내라는 것이다. 이는 말이 특수부 대지 장비 보급면에서는 그냥 보병과 진배없다. 이를 볼 때 해군특수부대 UDT나 다른 여타 특수부대원에게 지급되는 개인 전투장비는 우리로써는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