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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자차 Oct 06. 2022

영화 인 디 에어 Up In The Air 후기

여행에서 만나는 인연

갑자기 왜 문명특급이냐고..,? 그야 문명특급 김하늘 편에서 이런 장면이 나오기 때문이다. 급한 사람은 22:20부터 보면 된다.

     

https://youtu.be/oX_2yaBFfLw     



너무 재밌게 봤고 나도 망상을 많이 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하며 봤다. 아니... 망상이 없으면 대체 무슨 재미로 사냐고. MBTI를 알고 난 이후 한 가지 좋은 점이 있다면 상상하는 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는 점이다. 나 같은 사람이 세상에 많다는 사실은 나를 안정되게 했고, 끊임없는 상상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만들었으니까~ 흐흐.

      

그래도 나는 꽤 현실적인 상상을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외계인을 만나서 그들이 타고 온 UFO를 타고 다른 별로 가서 사는 생각도 하고 듄을 보고 어리석게도 다음 생을 꿈꾸기도 하지만, 나름 현실적인 상상도 많이 한다구. 예를 들면 라이언 빙햄처럼 비행기를 타고 365일 중 300일을 비행하며 세계 여러 나라에 일하러 다니는 나를 상상하는 거지. 현실이 아니니까 비현실적인 상상인가?

     

이게... 그 ufo라며... 나도 외계인을 만날 수 있을까아...


     

아무튼 그런 특이하고도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직장을 찾고 취직한 라이언이 부럽다. 출장을 많이 다니기에 경험에서 우러나온 빈 가방 이론이 나왔겠지만 그 이론은 참 설득력 있단 말이지. 그리고 왜~ 뉴욕에 출장 갔는데 거기 베이글 파는 가게에서 커피에 베이글을 먹고 있던 티모테 샬라메를 볼 수도 있다는 거잖아? 너무 좋을 것 같다.


꺅 미치도록 귀여웡ㅠㅠㅠ 사랑스러웡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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