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토스가 일하는 방식

콘퍼런스 자료를 기반으로 사일로 조직을 이해, 채워야 하는 역량을 파악함

by 동전
토스의 PD(Product design)는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
나는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할까?


https://rhinestone-legend-4f0.notion.site/toss-design-system-959822692 bec4 f879450 e361 c623 cf2 a


감사하게도, 토스 콘퍼런스에 참여해서 관련 내용을 기록해 주신 자료를 찾을 수 있었다. 위 자료 덕분에 토스가 일하는 방식을 이해할 수 있었다. 총 5분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토스 프로덕트 디자이너 3분과, 디자인 시스템 1분, 브랜드 디자이너 1분, HR부서 1분 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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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퍼런스 자료를 통해, 사일로 조직으로 일한다는 것은
'리소스 낭비 없이 무조건 "효율적으로" "빠르게"
"임팩트를 내라"는 의미로 느껴졌다.


다섯 분의 자료를 모두 살펴보았다. 결론적으로 위 자료를 통해 알 수 있었던 점은 토스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디자인 시스템, 브랜드 디자이너 중에 나와 적합한 직무가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내가 부족한 역량이 무엇인 지 파악할 수 있었다. 일단 나는 프로덕트 디자인 직무로 일하고 싶다. 자료를 기반으로 사일로 형태로 일한다는 것이 명료하게 드러났던 점은 '데이터 드리븐, 애자일, 원칙 기반의 목표수립'이었다.


- 가설 설정이 빠르다.

아이데이션으로 문제를 정의한다. 이때 결정 사항은 '고객 중심 임팩트, 없으면 안 되는 것' 등의 토스 원칙을 기반으로 설정하는 것 같았다. 의견이 충돌하는 과정에서도 이러한 원칙을 근거로 협의하는 것 같았다.


- 가설 검증은 A/B테스트와 KPI

A/B테스트를 통해 빠르게 검증한다. 이때 결과 지표는 클릭률, 카드 발급률과 같은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목표가 사용자에게 혜택이 많은 카드를 발급받도록 하는 것, 제휴사에게는 발급량을 증가시키는 것이라면, 핵심 지표는 카드 발급량과 매출이다. 또한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는 클릭률, 인당 클릭 개수이다. 클릭률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발급 개수가 늘어나지 않았다면 다시 문제 인식으로 돌아간다.


- 만족스러운 임팩트를 낼 때까지 되돌아간다.

목표 KPI에 비해 아쉬운 결과물이 나오면 다시 첫 단계로 돌아간다. 예를 들면, 위 사례처럼 발급 볼륨을 더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다시 문제를 인식하는 단계로 돌아간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데이션을 한다. 그중에 아이디어를 채택하고 (개인화된 추천을 1개만 한다 등) A/B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를 수치적으로 판별하며 만족한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 반복한다.



그렇다면, 나는 사일로 조직에 적합한 인재인가?
'음... 아직은 부족하다'


나는 지금까지 UX기본기에 집중해 왔다. 문제를 인식하기 위한 리서치 방법, 프로세를 통해 사용자의 문제를 찾는 방법, UX원칙을 통해 목표에 해당하는 화면을 설계하는 방법 등을 쌓아왔다. 그러나 실무에서는 더 빠른 흐름으로 가설을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론을 적용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에 따라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필요한 능력은 '빠르고 임팩트 있게 문제를 찾고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 데이터 지표를 응용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 목표에 적합한 UI를 빠르게 제작하는 능력'이다.



빠른 스쿼드로 임팩트를 내는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되려면 어떤 역량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토스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 내가 채워야 하는 것은 '빠른 스쿼드로 임팩트를 낼 수 있는 디자이너'이다. 그렇다면 나는 위 3가지 역량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


- 1번, 빠르고 임팩트 있게 문제를 찾고,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

- 2번, 목표에 적합한 KPI,OKR을 설계하는 방법 (데이터 지표를 해석 및 적용)

- 3번, 목표에 걸맞는 UI를 빠르게 제작하는 능력


- 1번, 성공한 금융 기업의 연혁과 동향을 살펴보기 (어떤 배경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했는지)

- 2번, 경제 뉴스를 보면서 수치에 익숙해지기 (리텐셜, MAU 등)

- 3번, 증권 서비스 UI 분석하기 (기능 숙지, 어떤 컴포넌트 활용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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