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을 버리고 자유를 선택한다.

by 글림

완벽함에서 벗어나, 편안함 속에서 살아가기

누구나 한때는 완벽함을 추구했다. 무슨 일이든, 무슨 목표든,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 했던 그 시절.

그저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나를 채찍질했고, 스스로를 계속 몰아붙였다.

‘완벽’이라는 것의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버티며 살아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깨달았다. ‘완벽’이란 것이 무엇인지,

사실 내가 설정한 그 기준이 정말로 완벽한 것인지 궁금해졌다.

결국, 그 기준이 내 스스로에게 가혹하고 불필요한 고통을 주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그래서 물어본다. '왜 완벽해야 할까?'

어쩌면 우리는 완벽이 아니라, 그저 잘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 것일지도 모른다.

잘하고 싶다는 마음은 그만큼 높은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에 도달하려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더 힘들게 만들 뿐이었다.


mateo-giraud-wtBex4wQw60-unsplash.jpg 사진: Unsplash의Mateo Giraud


이제는 완벽을 놓아주고, 편안함을 추구한다.

왜냐하면 완벽은 나를 가두고, 편안함은 나를 자유롭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즐기는 자는 진정한 승자다.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그 무엇보다 강한 사람일 테니까.


즐김 속에서 찾은 진정한 자유, 바로 그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되었다.

'완벽'이라는 족쇄를 풀고, 나는 이제 더 자유롭게, 더 즐기며 살기로 했다.

세상에 정답은 없다. 무엇이든 미쳐봐야 끝까지 가봐야 그 진짜 정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 '완벽'이 아닌 '편안함' 속에서 인생을 즐기고 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빠르게 가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편안하고 즐겁게 가는가이다." - 버나드 쇼


인생이라는 탐험을 제대로 재미있게 살아가야지,

너무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믿는다.

그 진지함이 나를 더욱 힘들게 만들기만 할 테니까.


꾸준함이 나를 성장시킨다

-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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