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8월의 중순이에요.
2025년이라는 숫자가 더는 멀게 느껴지지 않네요.
모두 정말 수고 많았어요.
달걀도 톡 깨지면 금방 후라이가 될 것 같은,
숨막히던 폭염도 어느새 물러나고
저녁바람엔 살짝 가을 냄새가 묻어나는 걸 느껴요.
계절은 그렇게 말없이, 조금씩 우리 곁에 스며드네요.
행복만 챙기기에도 인생은 너무 짧지 않나요?
불행을 크게 외칠 틈도 없이
하루하루는 바쁘게 흘러가고,
우리의 마음도 그에 따라 흔들려요.
흑과 백이 함께 있어야 색이 완성되듯,
행복과 불행도 공존해야 비로소 삶을 이해할 수 있겠죠.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우리 그냥 웃어봐요.
억지로라도 한 번 웃어보는 거예요.
도라이처럼, 실성한 사람처럼.
그러다 보면, 그게 진짜 행복이 되어버리기도 하거든요.
우리는 행복도 잘 느끼지만
불행도 참 깊이 느끼는 존재잖아요.
“인생은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빗속에서도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 비비언 그린
그 양극단 사이에서 혼란스러울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기에
이왕이면 ‘행복’이라는 감정에 조금 더 마음을 내어줘요.
행복만 챙기기,
그게 결국 인생에서 가장 큰 이득이니까요.
꾸준함이 나를 성장시킨다
-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