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한 낯섦이 설렘으로,

by 글림

낯선 사람들,
낯선 공간들,
낯선 공기들,


처음이라서,
모든 게 조금씩 어색한 곳들.


처음의 어색함은
잠시 머뭇거리다,

이내 새로움의 향기로 스며든다.


jasmine-s-FcaiBz1QXHw-unsplash.jpg 사진: Unsplash의Jasmine S


말없이 번지는 공기 속에서,
어느새
자연스러움이 자리를 잡고,
마음은 조용히 풀린다.


어색함에서 자연스러움으로,
자연스러움에서 편안함으로,


그렇게 쌓인 낯섦들은
하루의 설렘이 되고,
설렘은 소리 없이
영감으로 자라난다.


오늘도 나는
익숙해지기보다
한 번 더 설레기를 선택한다.


새로움은 언제나
낯선 곳을 향해
한 발 내딛는 순간부터
시작되니까


-글림-

keyword
작가의 이전글포기라는 선택지를 만들지 않은 계속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