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모든 순간은 나를 위해 찾아온다' 출간
생의 가운데 따뜻한 빛을 품은 사물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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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책의 모태는
'나를 치유하고 내 세계를 세우다'라는 브런치북이었습니다.
나를 스스로 치유한 이야기를 햇볕에 드러내어
누군가의 용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지요.
불면증으로 고통받던 아버지의 이야기를 처음 올렸을 때,
불면증을 겪고 있는 작가님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아버지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한 편씩 글을 써서 올릴 때마다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에게 삶의 순간을 읽어주었고,
아버지가 서있던 외로운 발자국 위에도 서보게 되었습니다.
나의 토양인 부모님의 삶을 바라보는 것부터 시작해
현재 내 삶을 단단하게 세워가는 과정은
새벽의 인문학 독서와 함께 견고해졌습니다.
다른 이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쓴 글로
제가 용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 삶을 더 가치롭게 만들어갈 용기를요.
존재의 귀함을 따뜻하게 안아 줄 용기를요.
존재 자체를 향해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를요.
존재는 나도, 가족도, 누군가도 될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 상처와 두려움을 드러내어
볕을 쬐는 일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볕에 내어 놓고 나면
또 다른 삶의 용기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글을 쓰는 행위가 주는 선물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나씩 볕에 내놓은 글을 모아 펴낸 책이
<삶의 모든 순간은 나를 위해 찾아온다>입니다.
다가오는 토요일, 상처와 두려움을 볕에 내놓아
성장으로 키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글을 쓰는 과정이 주는 치유와 성장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삶을 살아내는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지향하는 빛은
치유하는 글쓰기를 넘어
성장하는 글쓰기입니다.
치유와 성장의 글을 쓰고 나니, 쓴 만큼
부모님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해지고
세상을 보는 시선이 다정해졌습니다.
그 다정하고 따뜻한 시선 속에 작가님을 초대합니다.
숲이 보이는 카페에서 따뜻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책과 글과 삶을 사는 이야기를 나누어요.
책과 글이 새로운 삶을 만드는 '시작'을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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