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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사건] 234년 8월 23일

촉한의 별, 오장원에서 지다

by 나그네

** 일신상의 사유로 포스팅을를 하지 못한 부분 양해 부탁드립니다

촉한의 공명 제갈량. 너무나도 유명하고 모르는 사람이 없는 중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인물이다.


그의 삶과 인생을 이야기하기에는 이날의 사건에서 담기에 너무 방대하니 짤막하게 가기로 한다.

유비가 형주에 와서 수경선생을 만나 인재를 얻으라 천거하며 이야기를 듣는다.


' 와룡과 봉추 중에 한명만 얻으면 천하를 가질 것이다 '


바로 그 중에서 와룡이 제갈량이었다. 유비는 제갈량은 수하에 넣고자 하였으나 3번이나 찾아가서야 만나게 되니 이것이 바로 삼고초려이다. 그렇게 유비의 수하로 들어온 제갈량은 형주와 익주를 차지하며 명실상히 그 실력을 과시한다. 그러나, 이릉 대전으로 오와의 대결에서 참패를 하며 (유비의 독단) 유비가 백제성에서 사망하며 초기 주인공이었던 유비,관우, 장비가 모두 세상을 떠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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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조와의 대결에 올인하며 남만을 정벌하고 북벌을 감행하지만 4차례 모두 실패하고, 5번째 북벌인 오장원에서 그만 과로와 병으로 인해서 세상을 떠나고 만다.


촉한의 승상이자 유일한 구원자였던 제갈량은 그렇게 오장원에서 234년 8월 23일에 세상을 떠나고 만다.

서울 남산 부엉바위 약수터 위쪽에 와룡묘(臥龍廟)가 있는데 이 사당이 제갈공명을 모시는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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