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빠져나간다는 게 이런 기분일까?

조금 힘들긴 하다

by Calm
출처 : alldaymedicare


https://brunch.co.kr/@a501449a453043a/582


전에 제가 위의 글을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 사람들 하는 말로 매일 다음과 같은 기분으로 살아갑니다.

나는 누구 그리고 여긴 어디?

이걸 나보고 하라고?


맨 땅에 헤딩이 아니라 영혼이 갈려나가는 기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행히 연초라 추스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지만,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저 자신이 과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장담을 못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누구에게 자발적으로 도와 달라고 해보지도 않았지만, 외로움보다 더 힘든 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견제하는 친척들을 보면서 이건 남보다 못한 게 아닌가 싶었어요.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라고 말하면서 계속 참고 있는데, 언제 펑하고 터질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나 가슴속에 폭탄 하나는 가지고 살아간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터지는 순간 다 피곤해진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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