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착각

행복의 기준은 모두에게 다르다

by Nam

착각: 어떤 사실을 실제와 다르게 생각함

하기 싫은 일을 참고 하면 나를 성장시킨다고 믿어왔다. 그래서 무언가를 배우려고 항상 노력하며 에너지를 쏟았다.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성장하기 위해 사는 걸까 행복하기 위해 사는 걸까.

반대로, 하고는 싶지만 유익한 일이 아니라면 절제했다. 하고 싶은 일을 다 하면서 사는 것은 철들지 않은 어른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철들었지만 행복하지 않은 것과 성숙하진 않지만 행복한 삶, 둘 중 무엇이 더 나은 삶일까?

나에게 행복이란 성장하는 것도 성숙해지는 것도 아니다. 그냥 하고 싶은 일엔 도전하고, 하기 싫은 일은 멀리하는 것이다. 대신 반드시 지켜야 할 선이 있다. 다른 사람의 이익을 해치거나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것만 지킨다면 그것이 내 삶에 유익하든 무익하든 그것은 중요치 않다.

삶의 기준은 스스로가 정하는 것이다. 설령 그것이 착각이라 할지라도 나만 괜찮다면 문제없다. 어떻게 행복할 것인지를 고민하기 전에 행복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하자.


착각이라도 좋으니 내가 원하는 진짜 행복을 찾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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