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휴가를 냈습니다.
여행이 아니라 그냥 하루쯤은 아무것도 안 하는 날로 쉬고 싶어서. 휴가를 냈습니다.
일요일 저녁부터 다가오는 출근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이 없어서
어제도 마음이 편한 저녁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창밖으로 보이는 노을이 너무 예쁘게 보였습니다.
집에서 내려다본 저녁의 하늘이었습니다.
그림보다 더 예쁜 색으로 그려진 하늘이 멋지지요?
오늘은 아침에 출근하듯이 나와서
일찍 문 여는 스타벅스에 왔습니다.
한 번씩 드라이브 스루로 아아를 사가곤 했던 곳에 올라와
여유 있게 아아와 샌드위치를 사서 앉았습니다.
스벅에서 내려다본 아침의 바다의 풍경은 여유롭습니다.
사진을 좀 더 예쁘게 찍었으면 좋았을걸요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아침바다와 함께 여유롭게 아침을 시작합니다.
노트북을 열고, 메일을 열었는데. 논문심사결과가 와있습니다.^^.
이런이런
오늘은 쉬기로 한 날인데 말이지요.
마음이 잠시 무거워집니다. 리뷰어들은 항상 아픈 곳을 지적합니다.
잠시 덮고.
그래도 오늘의 목적대로
잠시 쉬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가 메일 하나 때문에 망쳐지기는 아직은 이른 시간이니까요.
즐거운 한 주 시작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