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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진쌤 Dec 06. 2024

2024 군산서흥중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 내 인생의 BGM

내 인생의 BGM

    노래제목: 한숨  

    작곡가 / 작사가: 종현  

    가수: 이하이  

    노래 링크 주소: https://youtu.be/z40WZcL9e5I?si=5FkfVJ7XWXtWJMTA


요즘에 지치거나 힘든 사람들을 위해  힘든 사람을 위해 노래 한 곡을 소개 하겠습니다. 노래 제목은 한숨이고 가수 이름은 이하이다. 이 노래는 초등학교 시절 나에게 아무도 줄 수 없었던 위로를 주는 노래였다. 노래 가사 중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라는 구절이  나의 힘듦과 고달픔이 담긴 한숨을 이 노래가 조금이라도 나의 한숨을 헤아려주는 것 같았다.


이제부터 나의 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느 한 지점의 시절을 풀어보겠다. 1학년 까지는 모두가 생각하는 정말 깊고도 깊은 친구를 사귀지는 못했다. 그런데 초등학교 2학년이 되어서 반이 바뀌면서 친구들도 새로운 친구들로 맞이하게 되었다. 분명히 1학년 때는 “나는 앞으로 6년 간에 친구 한 명 없이 졸업 하려나..?” 라는 생각을 하며 생활 했었는데 2학년에 올라오니 나에게 새로운 친구들이 다가오고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 그렇게 계속 반복적으로 사귀다 보니 5명의 무리가 생겼다. 그렇게 어리석은 사소한 다툼이 일어나면서 4학년이 되었다. 나에게, 우리에게게 사소한 싸움은 누군가가 더 많이 먹어서 싸우고, 누군가가 더 많이 가져서 싸우고 화해하는 지나면 별거 아닌 정말 말 그대로 사소한 싸움이었는데, 4학년이 되니 더욱더 잔인하고 못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5명 중에 2명은 아무 이유 없이 이상한 꼬투리를 잡고 이남은 3명을 욕하고, 이런 소식이 나에게 들려와서 나도 그 두 명을 욕하기도 했다. 그렇게 그 두 명은 나에게, 남은 세 명에게 뒤에서만 욕하고 앞에서는 무시하는 그런 비겁한 친구들이 되어서 두 명과 나를 포함한 세 명은 갈라지게 되었다. 


그 두 명은 둘 다 비겁 했기에 결국엔 그 둘도 서로의 신뢰가 깨지는 날이 온 것이다. 그 두 명이 갈라졌다는 소식이 들려 왔을 때, 그 둘도 내가 느낀 짜증 나는 비겁함을 느꼈을 거 라는 생각에 뭔가 꼴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와서 나의 초등학교 4학년 시절을 들여다 보면 때 당시에만 재밌게 웃으면서 다른 친구를 뒤에서 욕하고 비난하는 것은 내가 살면서 이익이 오는 것이 아니고, 친구를 잃는 일이고 그냥 불이익이 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은 언제나 상대에게 실수할 수 있기에 기분 나쁜 짓을 상대가 했다면 다가가서 고운 말투로 사실대로  기분 나쁜 점 조언 해주고싶은 점 들을 차근 차근 설명해 사과 받고 관계를 꾸려 나갔으면 좋겠다. 




나 글쓴이는 노래를 즐기고 노래를 꿈으로 삶는 활기찬 서흥중 학생이고, 드라마 보는 것을 좋아하고,  취미로 요리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군산의 여중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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