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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진쌤 Dec 06. 2024

밖에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동물들

2024 군산서흥중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 내 인생의 BGM

내 인생의 BGM

    노래제목: Believer  

    장르: 아레나 록, 팝 록  

    가수: Imagine Dragons  

    노래 링크 주소: https://youtu.be/W0DM5lcj6mw?si=rEZ2KlDVtSObAwiG


때는 2024년 9월 9일 한 밤중에 건물에 새끼 고양이가 있었다. 우리는 그 고양이를 보고 “어떡하지” 라고 생각했다. 그 고양이가 애처롭게 울어서 결국 집에 데리고 왔다. 하지만 우리는 갑자기 생긴 고양이를 보고 약간 당황했다. 왜냐면 우리는 이미 고양이 세 마리가 있는데 여기서 한 마리가 더 생기면 우리 입장에서는 부담이 됐었다. 하지만 그 고양이를 그냥 내버려 둘 수도 없어서 잠시 임시보호를 하기로 결정하였다.그렇다고 쳐도 임시보호를 하고 키웠는데 다시 돌려 보낼 수 없어서 그냥 키우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우리가 키우기로 하였다. 


 그런데 알고보니까 그 고양이를 어미 고양이가 낳은 게 아니라 어떤 사람이 유기한 것 이였다. 그 묘 주인은 그 고양이의 몸 상태가 안 좋았고 해서 유기한 것 같았다. 그걸 우리가 발견하고 돌보고 있는 것이다. 그 고양이의 이름을 지어 주었다. 이름은 밤에 온 손님이라 해서 ‘밤순’이라고 지었다. 그 날 우리가 데려온 밤순이는 계속 울어서 우리 집 고양이들도 계속 울었다. 그래서 우리는 잠을 한숨도 잘 수 없었다.


내 생각으로는 생명을 키우는 것은 어려운 것이긴 하다. 하지만 키우기가 어렵다고 그렇게 유기를 하는 것은 또 아니다. 하나의 생명을 가졌으면 그 하나의 생명이 다 할 때 까지 정성껏 키워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TV에서 동물들이 학대를 받는 모습을 보면 나는 울컥한다. 나는 동물들이 학대를 받는 모습이 너무 싫다. 아무리  동물들이 귀찮게 한다 해도 동물들을 학대를 하는 것이 나는 이해가 안된다. 


나는 밖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을 동물들을 생각하면서 이 노래를 들었다. 이 노래를 들으면 길에서 홀로 자기 자신을 보호하며 외로운 하루를 살아가는 동물들이 생각난다. 이 동물들은 홀로 살아가면서 자신의 몸을 지키며 살아간다. 이 노래가 그 느낌을 잘 설명한 것 같다. 길 고양이들이 혼자 살아가면서 나 자신을 믿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 ‘난 안될거야’ 라고 포기하지 말고 입양 받을 때 까지 나 자신을 믿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다. 내가 들었던 노래는 Imagine Dragons의 ‘believer’이다. 이 노래 가사 중에서는 

“Pain,

 You made me a

 you made a me believer Believe”

이 가사가 하는 말은 “고통을 나를 신자(믿는 자)로 만들었지” 이런 뜻이다. 이 말은 즉 젊은 나이에 벌써 고통을 느껴 나를 신자(믿는 자)로 만들었다 라고 할 수 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나이가 적을 때 고통을 많이 느끼면 약간의 내성이 생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내가 지금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길 고양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지금 안된다고 포기하지말고 입양 받을 때 까지 열심히 살길 바란다.'고...



이 글의 글쓴이는 동물들을 좋아하는 평범한 중학생입니다. 저는 동물들을 너무 좋아해서 수의사를 꿈으로 정했지만 공부를 잘 하지 못해 걱정입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도전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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