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군산서흥중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 내 인생의 BGM
노래제목:개미의 노래(짱구 OST)
작곡가 / 작사가: 안미영
가수:장영희
노래 링크 주소: https://youtu.be/Eb-JAjWSxkI?si=55GUf4H1aoLMf-Tl
내가 선택한 나의 BGM인 ‘개미의 노래’는 개미는 미래를 한 치 앞도 모르지만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 반면 베짱이는 그런 개미와 반대로 열심히 일하지 않고 자기만 하는 우리가 흔히 아는 개미와 베짱이 내용이다. 이 노래는 마치 많은 요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같아 보여 공감되고 나의 경험에 나오는 개미와 매우 닮았다.
내 흑역사 같았던 4학년 때 이야기다. 나는 그때 공부도 못했고 성격도 훨씬 소심했다. 친구가 없던 건 아니지만 친구를 대하는 방법이 서툴렀다. 그날도 친구 생각,공부 생각 등 여러 고민을 하면서 집에 가고 있었다. 근데 그날은 어째서 인지 집에 들어가기 싫었다. 그래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앉아있었다. 그때 내 눈에 개미들이 보였다. 아주 작고 까만 개미들이 함께 줄지어서 열심히 뭔가를 가지고 가고 있었다.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개미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나는 그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지?’ 나는 그 당시 힘들면 포기하고 열심히 하려는 생각이 없었다 . 하지만 그 개미들을 본 후부터는 어렵거나 힘든 일이 있으면 개미를 생각하고 용기를 낸다. 그날 그 개미는 누군가에겐 그냥 작고 약한 개미지만 나에게 있어선 내 인생을 바꾼 은인 같은 개미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경험으로 작은 개미라도 누군가를 크게 바꿀 수 있다는 걸 느꼈다. 그리고 열심히 산다는 게 얼마나 멋있고 힘든 건지 알게 됐다. 베짱이같은 인생을 사는것은 편하고 힘들진 않겠지만 나는 힘들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의미 있는 개미처럼 살고싶다.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처럼 개미로 사는 건 힘든 일이 많지만 그 후에 꼭 의미 있는 날이 올 거라 믿는다.
이 글의 글쓴이는 이제 막 중학생이된 아직 어리고 부족한 씨앗 같은 사람이다. 하지만 미래엔 크고 단단한 나무로 성장하여 누군가에게는 그늘이 되어 주고 누군가에겐 맛있는 열매를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