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봄을 기다리는 마음~~~♧♧♧
겨울 단상
바람이 차가워지고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이 되면
내 마음도 계절을 따라
천천히 내려앉는다.
짧아진 하루,
금방 저물어 버리는 하루.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는 나의 하루는
겨울이면 유난히 더 짧아진다.
추위를 많이 타는 나는
산책조차 쉽지 않은 이 계절이
솔직히 그리 반갑지는 않다.
그래서 나는 겨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겨울엔 내 생일도 있고
아기 예수님의 생일도 있어서
조금은 좋아지기도 한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봄이 더 기다려진다.
작년 봄은 블로그를 시작한 뒤
이웃님들의 응원과 공감에 힘입어
정말 많은 창작을 했던
계절이었기 때문이다.
올봄에는 또
얼마나 많은 좋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마음이 먼저 움직인다.
새싹이 움트기를 기다리는 계절.
겨우내 지쳐 있던 마음에
다시 한번 숨을 불어넣어 줄 봄을
조용히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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