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벚꽃 세상
그리움으로 피는 벚꽃
해마다 봄소식을
가장 오래
전해주는 벚꽃,
그리움이 한 올 한 올
잎으로 피어나
봄바람에 조용히 춤을 춘다.
겨우내 시린 가슴
이제야 씻어내고
활짝 핀 너를 바라보니
하나둘 떠오르는 그리움.
함께한 추억들
하나하나 꺼내보는 시간,
왜 이리도 아까운지.
행여 봄비에 젖어
가녀린 너의 모습
흩어질까 애타는 마음,
너도 이 마음을
알고 있을까.
그리움으로 피어나는
너의 모습 속에
어느새 스며드는
아름다운 벚꽃 향기.
그리운 이와
벚꽃 아래서
두 손을 맞잡고 걷는 꿈,
오늘은
온 산하가
벚꽃 세상이다.
요즘은 현실 세상도 어딜 가나 벚꽃 천지,
미디어 세상도 온통 벚꽃이네요~^^
너무 많이 봤더니 살짝
지겨워질 만도 하지만
벚꽃은 볼 때마다 설레게 하는
참 예쁜 꽃이란 생각이 듭니다
어제의 감동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
이웃님 글을 보니
제목부터
"남의 벚꽃은 작품, 내 벚꽃은 기록"
이란 표현이 재밌어서
읽다가 제게 벚꽃은 그리움인듯하여
마음 가는 대로
시 한 편 써봤네요
그래도 벚꽃 잎이
바람에 다 떨어지고 나면
많이 아쉬울 테니
예쁠 때 좋은 사람들과
많이 많이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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