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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집합의 인간
과불급의 향수
센트럴 파크, 뉴욕에서
by
김간목
Dec 15. 2021
중앙공원 호수 짙푸르게 물결치는 가운데
저 홀로 커다란
물줄기인
분수를 보다가
고래를 보고 싶다고 생각하면
어쩐지 욕심이 지나친 것 같은 오늘
분당 옛 집 정돈 그리워도 나는 되는 걸까
롤러블레이드 소리가 돌바닥에 굴러서
내 뒤로 정자가 하나 있을 것 같았던,
욕심이 다소 지나쳤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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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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