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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집합의 인간
이븟날
by
김간목
Dec 25. 2021
오늘의 뉴저지는 축축하고 흐리고
을씨년스러운 성탄절
을 코앞
에
둔 오후, 필자는 숫자로 된
실증을
익히며 캐롤을 듣는
실행할 수 없는 의사,
그 설계도를 책상 위에 널브러뜨려놓곤
세모와 별표를 초록색으로 휘갈기
는
한 손이
다른 손등에
자
못 그은 선이
꿈틀 할 때에
초록 펜을 놓고 오트밀 죽에 물을 부으
면
, 이것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나로 엮는
젖은 빵
임을
나는
알
다 말고
자연히, 찰스 디킨스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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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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