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a Placidia

Swiss Institute에서

by 김간목

당신 스케치와

설치물이 똑같아서

알았지, 당신 마음 속을.


그것이 남았네, 풍선들 다 어디 가버리고

홉스 하우스 위에 이즘 누구 없어도

노랗고 보랏빛, 그 외 빗금 한가득,

당신 스케치북과

올려보는 내 눈 앞에

새틴, 인견, 나일론, 치즈클로스, 리본, 아크릴 물감


로즈마리 메이어,

1973년 당신 마음 속 여성성이군요, 말하는

2022년 1월의 무례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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