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쓸 때도 성향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by 행북

MBTI 중 대문자 P, 즉흥적인 사람이다.


블로그에 매일 글을 쓰고,

다른 플랫폼에도 10개 가까이 올린다.


쓰다 보니 내 고집스러운 행동이 보인다.

아, 나는 라이브 인생이구나.


다음 날 회식이나 약속이 있어도

미리 써두거나 예약해 놓으면 되는데,

왜 꼭 당일에 직접 올려야 마음이 편할까.


스릴을 즐기는 걸까,

아니면 글이 바로 세상에 나오길 원하는 걸까.


“잠시 화장실 좀요.”

회식 자리에서도 잠깐 자리를 비워 글을 쓰곤 한다.


당일 글이 바로바로 올라가는 걸 좋아한다.

텀을 두거나 예약 발행을 해도 되는데,

왜 힘들게 살까.

결과가 늘 큰 효과를 주지 못한다는 걸 알면서도 말이다.


그래도 글이 음식처럼 따끈따끈할 때 세상에 나오는 느낌이 좋다.


“창작은 순간의 열정 위에서 태어난다.

계획보다 충동이 작품을 만든다.”


생각나는 말이 있다면,

바로 메모장에 적어보자.

순간의 감각이 빛을 발하는 날이

분명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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