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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시 쓰는 윰

침묵

by 유민


곁에 있어만 주어도

옆에 앉아만 있어도

많은 말 필요 없다


같이 느껴주지 않아도

토닥여주지 않아도

내려앉는 내 마음


그 속에서 용기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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