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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나의 어린 시절에게
뜨거운 태양이 세상을 비추는데
눈치 없이 달이 하늘에 떠있어
한낮에 떠 있는 달이
열네 살 같아서
사춘기 같아서
괜히 하늘을 바라봐
우리는 한없이 멀어지는 줄 알았는데
뒤 돌아보니
한없이 가까워져 있어
우리는 같은 세상을 바라보고
같이 행복을 이야기해
시 쓰는 철학자 지망생/ 2023. 1. 16. ~ 2024. 7. 15 군인, 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