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길
D-한참, 프롤로그
세계일주 한답시고 1년간 고생, 아니 여행하고 돌아온 지 어언 10년이 되었다.
그리고 아이들도 대학에 가서 집에 둘만 남았다. 단 둘이……?
그래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Camino de Santiago)
800Km를 배낭 메고 걸어 보기로
오랜만에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서 창작의 고통을 견뎌보려고 하니 어색하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래도 큰 딸의 노력 덕분에 지난번 우리의 긴 여행 기록이 잘 남겨져 있어서 요즘도 가끔씩 찾아보고 있으니, 이번 여행의 기록도 조금이나마 남겨놓는 것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 용기를 내보려고 한다.
적자! 적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