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스마트교육을 받게되었다. 사실 나는 컴퓨터에서 한글워드는 할 수가 있다. 한글이나 영문으로 글을 쓰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 직장에서 퇴직후 지금까지 무리없이 한글이나 영문으로 논문이나 서류를 작성하였다. 이제 직장을 퇴직한지도 15년이 흘렀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지식이 필요가 있을까 생각도하였다. 좀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논문이나 문서 작성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려고 교육에 참여하였다. 특히 지금 해보려고 하는 사이버박물관이나 유튜브를 하기위해서였다. 교육비가 무료여서 적극적으로 더욱 참여하게 되었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먹는 다고 하지 않는가. 가장 큰 매력은 교육비가 없다는 매력에 저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가르치는 선생이었다가 교육을 받는 학생 신분이 되었다. 열심히 하려고 하였지만 실제 컴퓨터나 스마톤의 기본지식이 부족하여 애를 먹었다. 그런데 교육생의 대부분이 이미 이런 분야에 많은 기본 지식과 기기다루는 데 숙달되어 있었다. 나는 눈이 좋지 않아서 아이콘을 찾는 어려움이 많았다. 또 2번이상 받는 분들이 많았다. 강사선생도 초보인 학생보다는 이미 어느정도 실력을 갖춘 사람위주로 하게 되니 따라가는 데 무리가 있었다. 그러니 잘 따라서 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나처럼 허우적되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자꾸 물어보게 되니 강사선생도 짜중이 많았을 것이다.
내가 느낀것은 내가 교단에 서서 가르칠때 학생을 생각하고 가르쳤느나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좀더 학생의 입장에서 가르쳤을까를 생각나게 하였다. 물론 대학이라는 데는 교과내용과 진도를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그 조화를 맞춘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대학에서의 학생들이 가르치는 내용을 이해하든 말든 그런것은 전여 개의치 않고 진도를 나아가는 경우가 있지 않았나 생각하니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당시는 학생들의 질문은 거의 없다. 오직 빨리 수업이 끝나기를 바라는 학셍들이 대분이다. 이것은 어느 대학교의 학생들이나 다 마찬가지다. 또 가르치는 나 자신도 빨리 끝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다. 지금 생각하니 학생들은 알아듣는 것 같았지만 대부분은 못 알아 듣고 그냥 지나간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든다. 그러나 지금 내가 받는 시니어교육은 모르면 허당이니 자꾸 질문을 하게 되었다. 강사선생도 상당히 짜중이 났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문제는 교육을 받고나도 무슨 내용인지 파악이 안되었다. 강사 선생을 따라서 강의를 받을 때는 그런대로 알겠는 데 받고 돌아서면 다 잊어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지경이었다. 물론 이것은 순전히 나의 잘못이다. 한번쯤 복습을 하고 가야하는 데 그런 적이 없다. 그런데 학교에선 집이나 도서관에 가서 더 공부하라고 말을 하든 적을 생각하니 쓴 웃음이 나온다. 사람은 지나고나면 과거의 내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