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덧없이 흐른다. 흐른는 물처럼 돌틈사이로 흐르고, 큰 파도에 함께 흘러가듯 말없이 흐른다. 사람들은 세월이 흘러가면 꿈도 희망도 미래도 다 흘러가서 이제는 희망이 없는 것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사람은 살아있는 한, 살아가는 한 무언가 목표가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불평을 하면서도 산다. 이것이 인생인지 모른다. 순간 순간 사람들은 그나름의 희망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 기다린다면 빨리 오기를 바랄테고, 자기가하는 일이 잘 안되면 잘 풀리기를 바란다. 순간 순간이 이럴진데 좀더 미래를 바라본다면 그 바램과 기대는 커지게 마련이다.
나이가 들었다고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은 없다. 젊다고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차 있지도 않다. 사람이란 동물은 그때그때 변하는 동물이다. 어찌보면 현실 환경에 대한 대응능력이 뛰어나다고 볼수 있지만 반면에 다른 대응 방법을 잘 만들어 내기도 한다. 다만 자기 능력의 한계를 모르고 이상적인 것만을 추구하다보면 추락하는 경우에 깊은 좌절감에서 허우적 거리는 때가 있다. 인간이란 자기에게 유리한 환경이라고 생각하든, 아니면 그반대로 불리한 경우든 언제나 희망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그것이 인간의 속성이다.
인간들은 어떠한 환경에 처하드래도 그 환경을 돌파할 결심과 용기를 가지게 된다. 이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이다. 이것을 우리는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앞세워서 나아가게 된다. 다만 그것이 조그만한 비비림에 흔들릴지라도 그때마다 자기나름의 헤쳐나갈 방도를 마련한다.
인간들은 어떠한 환경에 처하드래도 희망을 가진다. 눈앞의 허기진 배의 고품을 해결하기 위해서 참는 것이 희망이다. 그래서 앞으로 또 닥칠 배고품을 대비해서 지금의 것에서 먹고 싶은 것을 침고 조금 비축하게 된다. 이러한 것을 영구히 해결하기위해서 돈을 모으고 저축한게 된다. 다만 그것이 때에 따라서 이렇게 흔들리고 저렇게 흐들일 지라도 포기하지 앉는 것이 희망이다. 희망은 이루지는 것은 드물다.
스키보드선수가 거센 파도 물결을 잘 타서 해안가로 오듯이 아니 더 큰 파도타기에 성공하듯 희망은 언제나 손에 잡힐 것같지만 그것이 쉽게 손에 잡히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래서 희망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지만 등불이 되는 것은 아니다.
희망은 물결치고 파도치는 물결을 슬기롭게 잘 타면 희망이 보인다. 희망은 언제나 인간의 미래를 이끌어주는 등대다. 희망이 자기 뜻대로 이루어 진다면 희망이란 말은 사용할 필요가 없다. 물결과 바람에 따라 흔들리고, 물결에 출렁되는 한이 있드래도 희망은 여전이 우리의 등불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