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추석이 온다. 그러면 타향에서 생활하든 사람들은 고향을 찾아간다. 그것이 우리 고유의 풍속중의 하나다. 어른들을 만나고 친구를 만고 친척들을 만나게 된다.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고향에 온 사람들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말하는 성공을 했느냐 못햇느냐 등의 이야기를 하게된다. 한번쯤 곰곰이 생각할 것이 성공의 의미다. 사람마다 그 의미의 해석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공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를 나타나게 된다. 세속적으로 돈을 많이 번사람, 권력을 누리는 사람 등을 주로 이야기한다. 그러나 성공이란 과연 그런것인가 ?
생물의 본성을 안다면 그런 말은 별 의미가 없다. 생물의 본능은 자연 생태계에서 살아 남은 것자체도 성공이다. 또 중요한 자기종족 보존인 자식을 낳아서 자기의 대를 있는 것 자체도 성공이다. 아무리 힘센 생물일지라도 이 두가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태계에 아무 쓸모없는 존재다. 그들의 흔적이 남겨지는 본능적인 것을 하지 못하였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는 것이다.
성공여부를 따지는 것은 인간들만이 하는 이야기다. 다른 생물들은 그런것에 개의치 않고 자기와 종족보존을 위한 투쟁만을 한다. 부와 권력을 누린 사람들이 역사에 어떻게 기록되느냐는 생태계의 한부분일 뿐이다. 장자의 말대로 그 기록이 미사여구이든 그렇지 않든 죽은 당사자는 알턱이 없다. 그런것에 연연하는 인간들이 생태계에서 보면 한심하다고 할 것같다.
진정한 성공은 생태계에서 볼때는 모든 생물이 똑같이 누릴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것은 모든 생물이 가지고 있고 발버둥치는 것이어야 한다. 어찌보면 단순 명료한 것이다. 바로 생존과 종족보전을 한 생물은 성공한 것이다.
지구가 태양계에서 떨어져 나온 후에 모든 생물은 무한한 고통과 시련을 겪으면서 생존하여 왔다. 그것은 살아 가면서 자기의 흔적을 지구에 남기는 것인 종족보존이다. 지구에 생존하는 인간들 모두가 훌륭한 성공을 거둔 것이다. 아무리 돈이 많고 권력을 가졌드래도 그것은 유한한 것이다.
그러기에 인간들은 모두가 성공을 거둔 생물이다. 자기가 생존하고 자식새끼 나아서 자기의 흔적을 지구에 남겨놓은 것이다. 또 그 자식들도 자기들의 흔적을 남겨 놓아서 대를 이어가는 것이다. 그러면 지금의 내가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돈과 권력을 일시적으로 가진 사람을 성공하였다고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
생물 모두는 물론 인간 모두가 위대한 성공을 거둔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된다.
어떠한 위치에 있드라도 나보다 좀 나은 위치라고 부러워하지 말자. 곧 다 흘러가는 것이다. 우리 자신 모두가 성공한 훌륭한 인간이라는 것은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