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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선희 책여울 Dec 13. 2023

티 나게 고생하고
묵묵히 애쓰는 모두에게!

한지원 그림책 <왼손에게>

오늘 내 책상 위에서 바빴던 책은 한지원 작가님의 <왼손에게>이다. 책 보다가 셀마 운글라우베(이스탄불에서 태어나서 지금은 독일에 살고 계신다는) 작가님의 <다섯 손가락>이 궁금해서 동네 작은 도서관에 급하게 다녀왔다. 도서관 선생님은 내가 반납한 책은 본인도 챙겨 읽으신다며 둥굴레차를 타 주셨다. 시골의 작은 도서관에서 책 보는 맛이 달다.



다섯 손가락 책도 무척 맘에 들었다. 세상에는 하늘의 별만큼 아름답고 깊은 그림책 세계가 있다. 그 넓은 세상을 좋아하고 그 안에 들어가서 놀기를 즐기는 요즘이 무척 행복하다. 오늘은 여러 가지 일이 있어 <왼손에게> 활동지를 이제 막 급하게 만들었다. 큰일 났다. 아직 하루루틴을 다 실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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