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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나 Jan 28. 2024

즐겁게 살기

어떻게 하면 즐겁게 살 수 있을까?

성당에 다녀왔다. 나의 경우 "왜 저를 고등학교 때 유학 보내지 않으셨나요?"하는 물음이 강했다. 아직도 하느님으로부터 명확한 답변을 듣지는 못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연습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기도하는 연습도 해야한다. 나는 대학교 때 세례를 받았는데 그래서인지 기도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 오늘 신부님 강론도 기도를 연습하지 않으면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기도하는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으려고 한다. 


또, 하느님 안에서 뛰놀았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하셨다. 참 좋은 말씀이다. 평소에는 정말 걱정이 많은데 미사에 참례하고 나면 조금은 그 걱정이 수그러든다. 하느님 안에 뛰놀며 즐겁게 살면 참 좋을 것 같다. 또 계획을 세워 살아가라는 말씀도 하셨다. 


정말 계획을 세워본 지 오래 되었기 때문에 계획을 철저히 세워 생활해야 할 것 같다. 그동안 참 어떻게 산 건지 모르겠다. 미사 강론 말씀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오늘도 간절히 기도하고 왔는데 내가 바라는 것들 하느님께서 다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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