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로운 유전자 대해

by 철학적 생각들

우울증 환자와 조울증 환자에게서 울기는 왜 나타나는 것일까? 왜 조울증 환자는 조증 이후에 정상상태로 돌아가지 않고 울증상태에 진입하는 것일까?

울증 자체에 유전자 보존을 위한 이로운 점이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울기에 접어든 환자 중 상당수가 자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살한다면 유전자는 확장성을 잃을 수밖에 없다.

자살유전자라는 것이 있을까? 자살유전자는 자살을 유발하고 개체가 사망하면 유전자는 더 퍼질 수 없다.

자살유전자라는 말 자체에 자가당착이 담겨 있다.


암유전자 등의 질병유전자는 어떻게 자기 복제를 하는 걸까?

치명적 유전자는 개체를 죽게 하거나 생식하지 못하게 하고 유전자 자신도 생존에 불리하게 된다.

넓은 개념으로 보면 질병유전자는 자살유전자와 동질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개체를 죽임으로써 자기 자신도 죽게 되기 때문이다.

개체보존과 유전자가 관련이 있기는 한 걸까? 질병유전자는 왜 사라지지 않았을까? 질병을 일으킨다는 자체가 개체보존과 부합하지 않는다.


하지만 개체의 생존에 이득이 되는 유전자가 한가득일 것이다. 그리고 개체자체가 생존에 극단적으로 집착한다는 점도 분명한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생명의 요체가 유전자는 아니라는 것이다. 생명의 요체가 유전자라는 명제는 질병유전자가 개체의 생존에 불이익을 주는 점과 개체가 생명의 연장에 극단적으로 집착하는 점을 함께 만족시키지 못한다.


유전자가 자가증식본능이 있다는 것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모든 것은 무작의적으로 일어난다.

무작의성안에서 어떻게 자가증식의 본능을 충족시킬 수 있을까? 개체가 유전자를 증식시키기 의한 모체로서 기능한다는 것은 진실일까? 다시 말하지만 특정유전자는 왜 개체의 수명을 짧게 할까?


유전자는 자기 복제의 본능을 가지고 있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는 착시현상일지도 모른다. 애초에 유전자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유전자는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는다.


강한 우울증과 약한 우울증이 별개로 존재하는 것일까?

강우울증은 자살을 일으키고 약우울증은 회피를 일으킨다.

강우울증은 약우울증 유전자를 없애기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

강우울증이 약우울증 환자를 죽게 한다면 집단의 유전자 풀은 우울증 유전자를 배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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