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지 않나.
애인이랑 책 한권 놔두고 몇시간씩 떠드는 것
심심하면 같이 산책하고
또 함께 산에 가서 사계절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 내가 만들면
당신, 가게 내야한다고 호들갑 떨어주고
같은 불의를 보고 화를 내고
낭만과 예술을 ‘그런 일’이라고 치부하지 않고
‘좋아. 해보자.’하고 말해주는.
그 사람의 직장과 가진 것보다
삶의 가치관과 성실함을 더 사랑하는 일.
그런 것들이 하고 싶은,
읽고 쓰고 달리고 요가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