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을법한 피부고민은 바로 '모공'. 누구나 매끈한 모공을 원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나 또한 축 처진 모공으로 인해 많은 고민을 이어가고 있지만 딱히 좋다할 관리법을 찾진 못했다.
난 축 늘어져있는 모공들 때문에 늘 볼 부분이 현무암처럼 뻥뻥 뚫려있던 피부였고 코 또한 마찬가지로 뻥뻥 뚫려있었다. 모공에 좋다는 제품들을 수도 없이 많이 사용해보았지만 그때마다 효과는 미미했다.
사실 모공 관련 화장품을 통해서 드라마틱한 전/후 차이를 실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화장품을 사용하는 의의는 바로 단번에 효과를 보는 것 보다는 지금 이 상태에서도 늘어나고 있는 모공들을 바로잡기 위함이다. 그치만 그 중에서도 쳐진 모공에 힘을 실을 수 있고 피부 탄력에 효과적인 화장품이라면 이미 쳐져있는 모공도 어느정도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위 사진을 보면 알다시피 내 피부의 모공 상태는 정말..말을 잇지 못한다. 내가 봐도 약간 환고포증 유발함. 그렇다면 이 모공을 어떻게 관리해야 효과적으로 관리했다고 저기 저 멀리까지 소문이 날까?
일단 모공이 넓어지는 이유 부터 알아야 할 듯 싶어서 찾아보았다. 이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은 피부노화의 영향도 있다고 한다. 다들 피부가 노화되면 살이 중력을 못이기고 아래로 처지지 않는가? 이 때 모공 또한 같이 처지게 되어서 늘어나게 된다고 한다. 모공 주변의 피부 탄력이 탄탄하지 않는다면 모공은 누구를 지지할 수 있나. 같이 처지게 되지.
그래서 모공 주변의 탄력을 실어주는 제품일수록 효과는 더욱 뛰어나다고 하는데 곰곰히 떠올려봤다. 그럼 탄력 에센스를 사용해볼까? 라고. 그 생각이 화장품을 지르는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모공 잡는 에센스
그 중에서 가장 효과본 화장품은 바로 이 에센스였다. 이 에센스는 축 처진 모공 사이사이에 탄력을 부여하면서 수분공급에 탁월하다고 sns 상에서 유명해진 제품이다. 믿고 거르는 sns지만 널려있는 후기를 볼때마다 드라마틱한 전/후 차이가 매일 내 지갑을 열게끔 만들어서 결국엔 질렀다.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다들 내 모공상태와 비슷했었다. 넓어진 모공과 쳐진 피부... 요 제품을 사용하고나서 어느정도 좋아졌다는 후기들이 즐비해서 점점 신뢰감을 얻어갔다. 내 모공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한번 사용해보았는데..
일단 에센스의 제형 자체는 투명하고 쫀쫀한 제형이였다. 제형이 투명한 걸 알고나서 이게 에센스 맞나? 잘못 산거 아니야? 싶을 정도로 묽어서 의아했다. 보통 에센스는 어느정도 점성이 있지 않는가? 하지만 이 궁금증은 금방 풀렸다.
왜냐, 이 가벼운 제형 속 분자들의 입자들이 되게 미세해서 그렇다고 한다. 이 입자들이 처진 모공 깊은 곳까지지 침투해 피부의 탄력을 도와준다고 하는데 그 중 가장 뛰어난 성분이 바로 '퀸스씨추출물' 이라고 한다.
이 퀸스씨추출물은 높은 함량의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중력을 무시하고 처지는 피부의 지지 기능을 도와주며 내 뻥뻥 뚫린 모공을 탄력있게 가꾸는데 탁월한 성분이라고 한다. 성분적으로도 피부탄력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 그런지 요즘같이 모공고민이 주로 이루는 날씨에 딱인 듯 한 제품이였다.
내가 이 제품을 꼬박 한달동안 사용했을 때의 차이는 위 사진과 같았다. 오른쪽 사진은 모공이 케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피부 전반적으로 탄력감도 풍만했다. 제형 자체가 쫀쫀한 타입의 제형이여서 그런지 피부 전반적으로 타이트하게 탄력감이 늘어난 점이 가장 큰 장점이였다.
다들 요즘 모공고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사실 이 화장품 하나만으로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늘어나있는 모공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 보다는 모공탄력에 관여하는 제품들을 통해서 관리해주는 것을 권한다. 꼭 이 에센스 뿐만이 아니라 피부 탄력 화장품이라면 뭐든 추천이다.
* 사용한 에센스 링크 - https://www.ojosookorea.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2&cate_no=48&display_grou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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