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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이트리 Jul 23. 2018

여드름박사의 수분크림 고르는 방법

여드름쟁이인 필자는 하나 둘 나기 시작한 여드름에 대응할만한 피부관리법을 이리저리 찾아다녔다. 그 결과 화장품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게 되었으며 지금 나는 여드름박사가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깨끗한 피부를 얻기 위해서 여드름쟁이들이 알아야 할 수분크림 고르는 방법을 설명하도록 하겠다.



일단은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수분크림을 찾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쉽게 안 뒤집어지는 피부는 여드름이 난다고 하여도 자연스럽게 여드름이 눈 녹듯이 사라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하지만 자주 뒤집어지는 피부는 대개 유분과 피지를 남들보다 몇 배는 많이 분출한다. 필자도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피부가 자주 뒤집어지기 때문에 자주 뒤집어지는 피부 타입에게 추천하는 수분크림 기준을 설명하려고 한다.


▶만약 당신이 피부가 잘 뒤집어진다면? 이 경우를 의심해보아라!◀

#1. 개기름이 쉽게 올라오는 산유국 피부이다.
- 유분과 피지들이 과다 분비되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생기기 딱 좋다.
#2. 여드름에 좋다는 제품들을 덕지덕지 바른다. (기본 2~3개 이상)
- 많은 보습제를 발라 유분을 더욱 낳을 수 있다. 당장 멈춰라.
#3. 피부가 쉽게 뒤집어지고 외부 자극에도 쉽게 민감해진다.
- 피부 장벽이 무너져 있으므로 긴급 SOS 관리가 시급하다.

★ 축하한다. 이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당신은 여드름쟁이가 될 가능성 99%



① 풍부한 보습감은 피해라!

이 말은 풍부한 보습감을 위해 무조건 촉촉한 제품을 찾는 사람들을 저격하는 말이다. 여성들의 경우 화장 시 뜨는 피부로 인해 무조건 촉촉한 제품들을 찾는데 이 경우 촉촉함 뒤에 숨어있는 유분감들로 인해 여드름이 더 난다고는 생각 안 해보았는지 물어보고 싶다.

얼굴에 발랐을 때 말 그대로 촉! 촉! 한 수분크림은 악건성인 사람들에게 추천하겠지만 수분 부족형 지성인 피부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바른 즉시의 촉촉한 느낌이 좋겠다만 시간이 지난 후에 콧잔등을 보면 반짝반짝 거리는 유분감을 본 적 있을 것이다. 이 유분감을 피하고 싶다면 수분감은 수분감대로 산뜻하게 피부 속까지 흡수되는 젤 오일프리 타입의 수분크림을 추천한다.



② 피부 진정을 우선으로 해라!

나 같은 경우에는 피부가 쉽게 뒤집어지기 때문에 피부는 늘 365일 화가 나있다. 피부가 예민하다면 여드름한테 빨리 올라와주십시오~ 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진정은 필수이다. 성나 있는 피부의 진정을 위해서 뭔들 못하겠는가. 그 방법이 좀 애매할 뿐. 이때 수분크림으로 즉각적인 피부 안정 및 장벽 개선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이 글을 보는 당신은 피부 진정 크림!이라고 했을 때 딱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 그렇다. 바로 피부 장벽이다. 피부 장벽이 탄탄해야 외부 자극이나 작은 자극에도 쉽게 예민해지지 않으며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피부 장벽을 달래기 위해 트러블 케어 성분이 배합된 수분크림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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