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머리 독서모임에 초대합니다
<달걀머리>라는 사이트에서 시작하는 색다른 독서모임에 초대합니다.
<달걀머리>는 현재까지의 문학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시대에 발맞춘 새 시대의 글쓰기를 위한 사이트를 지향합니다.
때문에 ‘인류세에 소설쓰기’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을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인류세’는 새로운 시대를 구분 짓는 단어인데요,
<과도한 문명발전으로 인해 인류가 지구를 파괴한 시대>정도로 간단히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즉, 현재 인간은 자신의 터전인 지구를 괴롭히고 망가뜨리며 살고 있다는 것이죠. 아직 한국에서는 생소한 단어이지만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고 그 움직임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류세의 읽기 쓰기는 어떤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게 될까요?
<달걀머리>는 이러한 변화하는 시대를 관찰하며 많은 사람들과 읽고 쓰고 배우며 생각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오픈 이벤트 <해설이 있는 독서모임>으로는 다음 세 책을 제안합니다.
기후 위기가 궁극적으로 문화의 위기가 되는 상황, AI의 등장과 가치관의 변화 속에서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모색해보는 책 세 권을 함께 읽을 예정입니다.
저자, 번역자, 평론가들을 통한 해설이 깊이 있는 독서를 도와줄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