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입는 것, 밥 먹는 것,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것, 이 모든 것을 다 시중드는 일이 쉬울리가 있나?
스티븐 호킹의 제인의 지극한 사랑과 간병에 감동받았으며, 그녀가 조나단이라는 다른 남자에게 마음이 조금씩 생겼다는 것이 너무나도 이해가 갔다. 그 남자는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었으며 이 호킹 가족을 도와줬던 것이다.
나중에 내 가족 중에 평생 간병이 필요한 사람이 생기면 어떨까?
대부분 예상치 못하기 때문에 평생 옆에 있어주지만, 제인과 같이 알면서도 결혼이라는 것을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