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 with hailey
hailey가 대학생이되면 하고싶은게 몇가지 있었다. 그 중에 하나가 아이랑 둘이서 bar나 클럽에 가보는 것이었다.
하나의 로망같은거였는데,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hailey가 술을 잘 마시는지 , 아예 못마시는지 확인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싱가포르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bar가 즐비하다. 워낙 회사도 많고 비지니스 모임도 많기에 그렇기도 한것같다. 최근 아시아 베스트 bar 50에 싱가포르가 8개나 선정되었다.
싱가포르 지거&포니 (Jigger&Pony)는 3년 연속 2위에 올랐다고 한다. 그 외에도 Nutmeg&Clove
Sago house , Night Hawk , Offtrak, Analogue Initiative, Fura, Atlas 가 순위에 올렸다.
그래도 나는 알코올 전문가가 아니니 뷰잉에 관점을 두어 3곳을 방문했다.
아래는 그래도 아시아 베스트 bar 50안에 든 바라고 하니 정리해두는 정도로 해두었다.
정말 싱가포르에 바가 많구나싶다.
첫번째 소개할 곳은 Atlas bar
이곳은 리틀인디아와 가까워서 아이와 Atlas를 예약 대기를 해놓고 리틀인디아에서 구경하다가 연락이와서 간 곳이었다.
이른시간 5시 좀 넘어갔음에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입구부터 천장이 높은 유럽 성당과 같은 비주얼로 압도했다.
입구에서 드레스코드를 철저하게 체크하면서 위아래를 보고 들여보내주었다.
바텐더가 바로 보이는 bar자리를 배정해주었는데 술들이 천정 높이까지 올려져있어서
마치 오래된 도서관에 높이있는 책들을 사다리 타고 가지고 내려오는 느낌도 들었다.
실제로도 술을 그렇게 가지고 내려오셨고 안에 또 다른 창고가 있어서 바텐더분들이 분주히 드나드셨다.
특별한 칵테일 쇼 서비스는 해주시지 않으셨지만 전문가로써 선택에 있어서 충분히 상담도 가능했다.
주로 비지니스로 오시는 서양인 손님들이 많은 분위기였다.
여기 포토존은 계단을 올라가면 내려다보이는 전체 bar를 배경으로 한 사진 스폿이다. 여기도 사진 찍기가 치열한 곳인데 평일 이른 시간이라 한가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어차피 안이 어두운 곳이라 시간하고는 관계가 없는 곳이다.
첫번째 사진이 계단 올라가서 보는 사진 스폿이다.
칵테일와 무알콜 맥주 정도로 분위기를 냈으며 포토이토프라이드를 시켰는데 맛이 괜찮았다.
여기는 분위기가 그냥 압도하는 곳이다.
두번째로 간 곳은 Level 33
(8 Marina Boulevard #33-01 Marina Bay Financial Centre Tower 1, Singapore 018981 Singapore)
이곳은 주소를 보면 알겠지만 마리나베이 파이넨스 센터 타워 33층에 위치한다.
관광객들이 주로 많았으며 마리나베이샌즈를 배경으로 한 아웃도어 좌석은 1인 100달러 이상 주문해야하나
일찍 간데다가 평일이어서 금액 제한 없이 아웃도어 좌석에 앉게되었다.
33층이라 뷰는 뭐 말할 나위없이 좋았는데.. 한국말이 너무 많이 들렸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barㅇ기도하다.
여기는 맥주 샘플러와 감튀를 시켰는데 감튀가 너무 너무 맛있어서 감튀 맛집이라 부르기로했다.
여기는 다시 가고싶다. 뷰가 다 하는 곳이었다.
세번째 소개할 곳은 SKAI bar
이곳은 스위소텔 70층에 위치해있어서 왠만한 싱가포르는 다 보일 정도로 높은 곳이다.
이곳에서 야경을 바라보면 싱가포르 다운타운에 얼마나 많은 높은 건물들이 있는지 감이 올 정도이다.
저 멀리 주거 지역도 보이지만 거의 상업용 빌딩이라고 보면되었다.
70층이라는 높이는 어디 전망대에 온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고 마리나베이샌즈도 저 멀리 보이고
클락키, 헤일리 학교등등 모든 곳이 다 보이는 곳이었다.
칵테일 맛도 훌륭했고 좌석도 일찍가서 창가의 제일 좋은 자리를 주셔서 한참동안 야경을 맘껏 즐겼다.
헤일리는 다행히 3번의 bar를 가며 칵테일, 맥주등 여러가지 알코올을 마셔보니
다행히 알코올이 안받지 않았다.
아이가 성인이되어서 분위기좋은 bar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얼마나 바래왔던 장면이 아닌가싶다.
이 외에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은 랜턴바
슬링의 원조 bar로 래플즈호텔에 위치한 롱바
롱바는 안주로 나오는 땅콩 껍질을 바닥에 바로 버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바가 있고 또 생겨나고 있다.
다음에 싱가포르에 들르면 어떤 곳을 또 가볼까 행복한 고민을 하고있다.
싱가포르는 더운 나라지만 우리나라처럼 술문화가 많이 발달된 곳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bar의 갯수만 봐도 우리나라 못지않다는 생각은 들었다.
워낙 술값 자체가 비싼 나라라 술 문화나 회식 문화가 우리나라랑 많이 다르다.
간단히 술을 즐기는 정도로만 마시지 흥청망청 취한 사람은 못본 것 같다.
헤일리가 대학생활에서도 술을 엄청 많이 마시거나 한 적은 없다고하며
직장에 다녀도 회식 문화가 한국과는 많이 달라서
어쩌면 이런 술문화를 적당히 즐기는 것도 좋은 것이 아닌가싶었다.
아래는 아시아 베스트 50 bar에 들어간 곳을 정리해보았다.
알코올에 진심인 헤일리맘으로썬 이런 정리마저도 행복한 시간이 된다.
싱가포르에 갈 알코올에 진심인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듯하다.
(사진출처 : theworlds50best.com)
1. Jigger&Pony (165 Tanjong Pagar Road, 088539, Singapore)
2. Nutmeg&Clove (8 Purvis St, Singapore)
3. Sago House ( 40B Sago St, Singapore)
4. Night Hawk ( 43 Tanjong Pagar Rd., #01-02 Singapore 088464)
5. Offtrak( 34 N Canal Rd, #01-01, Singapore 059290)
6. Analogue Initiative( 30 Victoria St, #01-31 Chijmes, Singapore)
7. Fura (74A Amoy St, Singapore 069893)
8. Atlas( Parkview Square, 600 North Bridge Road, Downtown Core, Singap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