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디카시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벼리영 Apr 12. 2024

#엄마와함께살기

#디카시

#맛집탐방

어머니와 함께한 맛집 탐방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먼저 맛집 포스팅은 제 개인적 생각이며 어떤 이해관계도 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집 근처 식당엘 갔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인데도 봄비가 내리고 있어서 차로 이동을 해야 했다.


이곳 메뉴는 돌솥 정식과 삼계탕이다.

돌솥 정식 2 인분을 주문했다.

일 인분에 21,000원

작년엔 19,000 원이었는데 물가가 올랐으니 올리는 건 당연한 거겠지.

어머니께서 연신 맛있다며 아주 잘 드신다.

잘 온 거다.

처음엔 이렇게 조금씩 나온다.

샐러드, 잡채, 딤섬 등

소스가 입 맛에 맞아 한 가지 한 가지씩 음미했다.

오리냉채, 무침 등 다 맛있었다.

마지막엔 빨간 쌀로 지은 돌솥밥이 나온다. 숭늉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둘이 먹기엔 양이 많았다.

생선은 손도 못 대고 싸왔다.^^

안에서 바라본 바깥 전경이 참 운치 있다.

비가 내리고 있었으니 더욱 선명하게 각인되었다.

식당 입구에서

정원이 환하게 반겨준다.

큰 전구가 풀숲에 내린 달 같았다.

유혹을 한다고 시에선 썼지만

조심히 올라오라고 안내한다는 것이 맞겠지.


무엇보다 어머니께서 잘 드시고 좋아하셔서 가끔 들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