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늘 건강하십시오
아픔을 지나 다시 건강 소식을 들으니
이보다 더 큰 기쁨이 없습니다.
든든한 벗, 존경하는 친구,
오래도록 함께 걷기를 기도합니다.
김 형!
잘 지내고 계시지요?
오늘 신 전무님께 형 소식을 들었습니다.
투석 때문에 많이 힘드셨다 들었는데,
검진 결과가 괜찮다 하시니 얼마나 안심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저뿐 아니라 김형을 아끼는 많은 분들이
마음 졸이며 함께 기도했을 겁니다.
그동안의 고통과 마음고생을
제가 다 헤아릴 순 없지만,
좋은 결과를 받으셨다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제는 제발 마음 편히, 몸 잘 챙기시며 지내시길 바랍니다.
김형은 언제나 제게 든든한 동기이자
존경하는 친구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그리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함께 웃으며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주님께 김형의 건강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드리겠습니다.
♡ 전화를 드리려다 휴일이라 삼갔습니다.
무엇보다 제 서툰 말로는
김형께 드리는 제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할까 하여
이렇게 글로 대신합니다.
부디 너그러이 용서해 주십시오.
2025.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