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by Pelex

이 세상의 언어를
다 뒤져서라도
꽃보다 아름다운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시냇물보다 더 생동감 있는 언어를 길어 와서,
내 당신을 위한 연시를 짓고 싶습니다.

내 가슴의 온기를 가득 모아
당신의 가슴에 넘쳐흐르도록
채워 주고 싶습니다.

내 머릿속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서
당신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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