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즈 사실상 하차 종용, 알론소 장염으로 긴급 유럽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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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원 뉴스레터 - 2024년 10월 31일
안녕하세요! 오늘의 포뮬러원(F1) 소식입니다.
과거 F1의 스타이자 GP 우승 7회 및 폴포지션 13회에 빛나는 후안 파블로 몬토야가 루이스 해밀턴의 경이로운 능력을 칭찬했습니다. 몬토야는 해밀턴이 팀을 옮길 때마다 탁월한 선택을 해온 것을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놀랍다"고 표현하며, 그의 직관적인 판단력에 감탄을 표했습니다. 해밀턴은 이번 시즌 후 메르세데스를 떠나 페라리로 이적할 예정이며, 이는 2012년 그가 맥라렌에서 메르세데스로 옮겼을 때와 유사한 상황입니다. 당시 그의 결정은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지만, 이후 여섯 번의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추가하며 최고의 선택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이번 페라리 이적 역시 해밀턴의 커리어에 중요한 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페라리는 최근 몇 년 동안 다시 경쟁력을 회복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몬토야는 해밀턴이 페라리에서 다시 한번 챔피언십 경쟁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몬토야는 특히 페라리의 최근 차량 개발 속도가 인상적이라며, 해밀턴이 이 팀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F1씬의 대스타인 만큼 루이스 해밀턴의 결정은 언제나 많은 주목을 받지만, 그의 커리어는 뛰어난 판단력과 경이로운 운전 실력의 결과물입니다. 몬토야는 분명 칭찬을 했지만 자칫 잘못하면 해밀턴은 실력은 없고 팀빨(?)을 타고난 드라이버라고만 이해될 수 있습니다. 이번 페라리로의 이적은 과연 또 다른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낼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포뮬러원 멕시칸 스타 세르히오 페레즈가 그의 F1 커리어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최근 브라질 그랑프리를 마지막으로 페레즈의 레드불에서의 미래가 더욱 불확실해지고 있습니다. 페레즈는 "나를 쉽게 내보낼 수 없을 겁니다"라며 계속해서 팀에 남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지만, 현재 팀 내부에서의 위치는 위태로워 보입니다.
페레즈는 이번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 맥스 베르스타펜과의 성능 또는 실력의 격차가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베르스타펜과의 퀄리파잉 및 레이스 대결에서 19:1로 크게 뒤지고 있으며, 이는 그의 경기력이 팀의 기대에 못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자신의 홈 그랑프리였던 멕시코 레이스에서는 시작부터 문제를 겪었고 결국 최하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현지 언론 'Esto'는 "유일한 좋은 소식은 이번 경기가 끝났다는 것뿐이다"라며 실망감을 표했습니다.
페레즈의 부진한 성적은 팀 내 다른 드라이버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특히 리암 로슨에 대한 평가가 급격히 좋아지면서 페레즈의 자리를 넘보고 있는 가운데, 다음 시즌에도 레드불에 남아 있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베르스타펜의 압도적인 경기력과 페레즈의 성과 부족으로 인해, 레드불은 컨스트럭터 2위도 어려운데 팀 내 제 2 시트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로슨에게 뻑큐(?)까지 받아 슬픈 페레즈가 과연 이번 시즌을 넘어서 팀에 남을 수 있을지 팬들은 몹시 궁금합니다. 레드불이 미디어를 통해 페레즈를 감싸는 모습이 없다는건 사실상 페레즈가 스스로 계약을 종료하기를 종용하는 듯한 인상까지 줍니다. 이번 브라질 GP는 그래서 페레즈에게 정말 정말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두 번의 월드 챔피언을 거머쥔 페르난도 알론소가 건강 문제로 인해 유럽으로 긴급하게 이동했습니다. 알론소는 현재 바로 치료가 어려운 장염을 앓고 있으며, 이번 건강 악화로 인해 멕시코 그랑프리 전부터 예정되어 있던 미디어 행사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그의 팀인 애스턴 마틴은 알론소가 유럽에서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번 주말 브라질 그랑프리에 참가하기 위해 알론소는 미리 브라질로 이동할 계획이었으나,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되면서 일정이 지연되었습니다. 다행히 알론소는 이번 주말 인터라고스에서 열리는 토요일 스프린트와 일요일 본선 레이스에는 참가할 예정이며, 목요일 미디어 행사만 건너뛸 것으로 보입니다.
알론소의 갑작스런 소식은 팬들에게 큰 우려를 안겨주었지만, 그의 팀은 알론소가 브라질 레이스에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담 삼아 지난 기념비적인 400회 그랑프리 리타이어가 혹시 장염으로 인한 화장실 행이었는지 커뮤니티에서는 갑을론박이 펼쳐지고 있다는데... 과연 이번 장염 사태가 그의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팬들이 다시 한번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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