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에이블리 팀 May 22. 2023

중꺾마를 잇는 새로운 밈의 탄생 (aka. 강챌부)

"강한 챌린지 부탁드립니다."




중꺾마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최근까지 유행했던 ‘중꺾마’라는 밈(meme)을 아시나요?


’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뜻하는 이 밈은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 경기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태극전사들의 의지가 담긴 밈으로 크게 회자되며, 각종 광고나 경기 예고에 주요 캐치프레이즈로 쓰일 만큼 유행처럼 번지게 되었죠.


강한 의지와 정신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던 ‘중꺾마’처럼
에이블리 구성원 사이에서도 문제 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담긴 밈이 탄생했는데요! 


그것은 바로 ‘강챌부’!




“강한 챌린지 부탁드립니다.”


강챌부는 ‘강한 챌린지 부탁드립니다’의 줄임말로,
나의 의견이나 아이디어에 동료들이 강하게 챌린지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생겨난 에이블리의 유행어예요.


에이블리에서 챌린지란,
솔직하고 정확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함께 문제와 맞서 싸우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동료들과 의견이 다르더라도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며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다 보면 언제든 나와 다른 의견이 생겨날 수 있기 때문에 챌린지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상황 속에서 나타날 수 있어요.


물론, 서로의 의견을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감정을 실어 커뮤니케이션한다거나, 상대의 의견을 무시하고 나의 의견만 강요하는 것은 결코 올바른 챌린지가 아니라는 점도 함께 강조하고 있어요:)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에이블리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답니다.







왜 강하게 챌린지해야 하는 걸까?


에이블리는 문제를 이기는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고 있어요.


빠른 속도로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해 나가는 에이블리 팀이 이겨야 할 대상은 바로 동료가 아니고, 문제입니다. 그만큼 에이블리는 나와 상대 중 누구의 의견이 맞는지를 논쟁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가?’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어요.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는 저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동료의 성장은 물론, 팀 전체가 최고의 결과에 도달하기 위해선 나의 관점을 동료에게 얘기해줘야 하죠.


솔직하고 정확한 피드백은 서로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내고 팀의 승리에 가까워지는 방법입니다.




챌린지를 받고 난 후, 새로운 의견을 내기 망설여지면 어쩌지?


물론 내가 열심히 준비한 결과물에 대해 누군가의 솔직한 피드백들이 들어온다면, 때로는 다시 새로운 의견을 내기 망설여질 때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비난과 피드백은 종이 한 장 차이!


에이블리에서 챌린지는 사람을 향하지 않고, 문제를 향하고 있어요.


’챌린지 한다’라는 것은 문제를 향한 솔직하고 정확한 피드백이지 상대를 향한 공격이나 동료의 업무 능력을 평가 절하하는 것이 아니에요.


다른 의견이 있더라도 상대의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오히려, 상대 혼자 문제를 풀게 하는 것입니다.


챌린지 받은 내용을 토대로 내가 수행했던 일들을 더 깊이 있게 고민하다 보면, 결국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되죠.
이는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 원동력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팀의 성공으로도 연결되기 때문에 함께 성장하는 차원에서도 우리 구성원들은 솔직하고 정확한 피드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이처럼 이번에 소개해 드린 ‘강챌부’라는 밈은,
강하게 챌린지하고, 또 강한 챌린지를 받고 싶어 하는 에이블리 구성원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잘 녹아들어 있는 유행어인 셈이에요.


문제를 이기기 위한 챌린지에 적극적인 팀

그것이 바로 에이블리의 또 하나의 성장비결입니다.


앞으로도 챌린지를 통해 빠르게 성장해 나갈 에이블리와 구성원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에이블리의 다음 소식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 바로 하단의 구독 버튼을 클릭해보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에이블리가 1위인 이유 ‘not me, We'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