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카테고리를 잘못 선택해 재발행합니다. 양해를 부탁드려요)
▶ 최근 커머스 주요 소식을 공유드립니다. 비즈니스와 마케팅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CJ올리브영이 한옥 매장을 오픈한 이유
CJ올리브영이 경상북도 경주시 황리단길에 한옥 디자인을 접목한 '올리브영 경주황남점'을 새롭게 오픈했어요. 이 매장은 기존 수도권의 랜드마크급 매장을 비수도권으로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이에요.
올리브영 경주황남점은 경주시의 전통문화유산인 대릉원, 첨성대와 조화를 이루는 한옥 건축 양식을 채택했어요. 매장은 약 215㎡(65평) 크기로,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무채색 인테리어로 꾸며졌어요.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방문객들은 매장 내 마당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올리브영은 올해 수도권 외 지역에서 60여 개의 매장을 새로 오픈하거나 리뉴얼했어요. 대표적인 예로, 대전과 청주에 오픈한 타운 매장은 주말에만 평균 5000명의 고객이 방문하며 지역 상권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어요. 이번 경주황남점 오픈을 통해 비수도권에서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을 늘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에요. 내·외국인 모두가 K뷰티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2️⃣ 무신사가 2030 여심을 공략하는 방법
무신사 뷰티페스타 제가 직접 다녀왔는데요. 이번 무신사 뷰티 페스타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었어요.
무신사가 서울 성수동에서 대규모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개최했어요. 이번 행사는 특히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어요.
무신사가 2021년 뷰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는데요. 이 행사는 성수동에서 진행되었으며, 41개 브랜드가 참여했어요. 특히 K뷰티 중심지로 떠오르는 성수동에서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어요.
이번 행사는 올리브영과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어요. 무신사는 이번 페스타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을 세웠으며, 행사 티켓은 1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어요.
무신사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뷰티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어요. 뷰티 페스타의 성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큰 시너지를 내며, 무신사의 누적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약 94% 증가했어요. 무신사 뷰티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에요.
3️⃣ 배민의 위기=쿠팡이츠의 기회
배달앱 시장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요. 배달의민족의 시장 점유율이 60% 아래로 떨어졌고, 쿠팡이츠는 빠르게 성장 중이에요.
쿠팡이츠는 1년 만에 점유율을 두 배로 늘렸어요. 현재 22.7%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무료 배달 서비스와 할인 마케팅이 성공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어요. 이에 따라 배민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어요.
배민은 여전히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점유율이 점점 감소하고 있어요. 2022년 9월 이후 60% 이상을 유지했지만, 올해 6월 처음으로 59.2%로 떨어졌고, 8월에는 58.7%를 기록했어요. 요기요 역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며 점유율이 15.1%에 그쳤어요.
배달앱들은 모두 구독 서비스를 통해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요. 쿠팡이츠는 와우 멤버십을 통해 무료 배달을 제공하고, 배민은 '배민클럽'을 운영하며 배달비 할인을 제공하고 있어요. 요기요도 구독료를 인하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요.
4️⃣ 편의점 주류대전은 현재 진행형
최근 편의점 업계가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어요. 홈술·혼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들이 다양해지고 있답니다.
CU는 제철 과일인 제주산 청귤을 넣은 생청귤 하이볼을 출시했어요. 이는 한정판으로 200만 캔이 판매될 예정이며, 청귤의 상큼한 맛과 모히또 스타일의 칵테일을 즐길 수 있어요. 또한, 청귤 얼음컵도 출시되어 다양한 술과 음료에 활용할 수 있어요.
GS25는 25일 동안만 판매되는 한정판 라거맥주와 츄잉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를 선보였어요. 이마트24는 '보틀오더'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앱을 통해 주문한 주류를 픽업할 수 있게 했어요. 상품 종류도 대폭 확대하여 와인, 양주, 전통주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어요.
편의점 업계는 홈술·혼술 트렌드의 확산에 맞춰 다양한 주종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요. 고객들은 점점 더 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주류를 즐기고 있답니다.
5️⃣ 백화점들이 'OO점'을 지우고 있다?!
백화점 업계가 MZ세대 공략을 위해 전통적인 간판을 바꾸고 있어요. 기존의 지역명을 담은 '○○점' 대신 새롭고 트렌디한 이름을 내걸고 다양한 공간을 구성하고 있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경기점의 이름을 '신세계 사우스시티'로 바꿨어요. 현대백화점도 부산점을 재단장하며 '커넥트현대'로 이름을 변경했죠. 이처럼 백화점들은 기존 간판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어요. 현대백화점은 MZ세대를 겨냥해 '놀이터'라는 콘셉트를 내세웠어요. 전시와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인증샷을 찍기 좋은 공간으로 꾸며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롯데백화점도 수원점을 '타임빌라스'로 변경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요.
백화점들이 최근 쇼핑몰의 다양성을 융합한 새로운 브랜드를 내세우고 있어요. 이는 기존 백화점 방식으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죠!
✔ 참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