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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탄만두 Apr 28. 2021

오늘에 있다.



여전히 

사소한 일에 울고 웃고 파르르 하는 나지만


이전의 나보다 조금 더 살만하다고 느끼는 것은 

내 마음이 현재에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나는 

과거의 일들에 지나치게 묶이지도

다가올 일에 상상을 덧대여

과하게 겁먹지도 않는다. 


나의 마음은 그냥 오늘에 있다.

오늘이 지나면 

그뿐이다. 


예전부터 

이런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얼추 비슷한 사람으로

자라는 기분이 들었다. 


확실히 

오늘을 사는 쪽이 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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