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전히
사소한 일에 울고 웃고 파르르 하는 나지만
이전의 나보다 조금 더 살만하다고 느끼는 것은
내 마음이 현재에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나는
과거의 일들에 지나치게 묶이지도
다가올 일에 상상을 덧대여
과하게 겁먹지도 않는다.
나의 마음은 그냥 오늘에 있다.
오늘이 지나면
그뿐이다.
예전부터
이런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얼추 비슷한 사람으로
자라는 기분이 들었다.
확실히
오늘을 사는 쪽이 더 행복하다.
뭐 이런 걸 다 생각하나 하는 사람. 그 생각들을 모아 모아 씁니다. 덕분에 멘탈이 자주 바사삭 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