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를 하면서 정체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대로 괜찮은지, 이직해야 하는 건 아닌지, 가만히 있다가 물경력만 쌓이고 무색무취한 사람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생긴다.
우울은 과거로부터 오고 불안은 미래에서 온다고 한다. 자신의 업무와 성과에 대한 불안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앞으로 자신의 위치를 지킬 수 있을지, 더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기 믿음의 부재 때문이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믿을 때 동기부여가 되고, 강인한 정신력이 생긴다. 부정적인 믿음은 불안을 만들지만, 긍정적인 믿음은 용기를 준다.
그러나 용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준비와 계획 없이 용기만으로 뛰어들면 실패하고 패배감만 남을 수 있다.
업무에서 정체된 느낌이 들고 불안할 때, 용기 외에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명확한 목표 설정과 성과 관리 시스템이 중요하다. 목표는 거창할 필요 없다. 일상적인 업무의 품질을 조금 더 높이려는 것도 목표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자료 정리를 체계적으로 해보겠다’ 같은 작은 목표를 세울 수 있다.
목표를 정했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성과 관리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피드백이다. 상사의 피드백뿐만 아니라 스스로 피드백을 주는 것도 필요하다.
이번 일의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이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 어떤 변화가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지 스스로 고민해 보는 것이다.
작은 회사일수록 성과 관리 시스템이나 체계적인 교육이 부족할 수 있다. 그러나 아쉬워하고 투덜대기만 해서는 성장할 수 없다.
진정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현재 정체된 느낌이 든다면, 적극적으로 성과를 관리하고 개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직은 그러한 노력과 다양한 시도 끝에 고려할 최후의 선택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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