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계획을 마쳤다.
"책100권을 출간한다"
올해 12권을 출간했으니 내년에는 100권을 목표로 삼는 것이 맞다.
한 달에 8권을 출간하는 스케줄이다.
산술적으로 생각하면 어려운 도전이다.
하지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보다,
가능하게 만들 방법을 생각하기로 한다.
2025년에도 많은 도전과 실패를 반복할 것이라 예상한다.
그러면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
먼지 같은 경험도 쌓이면 밟을 수 있게 된다.
다만 그것이 쌓이기 위해서는
그 먼지들이 공기 중으로 흩어지지 않고 차곡차곡 쌓여야만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방향성이자 목표(비전)이다.
목표 없는 노력은 먼지만 날리는 일이다.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부단히 연습과 실행을 반복하는 일 만이,
먼지 같은 경험을 쌓아서 단단히 뭉치게 만든다.
2024년 한 해 동안 나는 얼마나 많은 먼지를 날리고 모았는지 모르겠다.
가시적인 결과를 낸 작업도 있고,
시간 낭비만 하며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진 작업도 있다.
그리고 그 기록들은 나의 노트에 모두 남아 있다.
잘된 일에서는 좋았던 점과 앞으로도 반복할 것을 기록했고
잘 안된 일에서는 불필요한 일과 앞으로 멈춰야 할 일을 기록해뒀다.
이 짤막한 기록을 남김으로써 나의 작업들은 모두 의미를 갖고 단단히 뭉치게 됐다.
지나간 시간에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방법도 있지만,
흘러간 일을 정리해 기록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25년에 사용할 노트를 고르며
다음 한 해에는 또 얼마나 많은 일과 소중한 경험이 기록될지
그리고 어떤 도전과 기회가 나를 찾아올지를 기대한다.
설레는 연말이다.
이렇게 기쁘게 새로운 해를 맞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이 글이 발행되는 날은 크리스마스네요.
다들 행복하고 따뜻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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