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생각의 힘은 거대한 바위와 같다

by 오제이


생각의 힘은 거대한 암석과 같다.

아무리 거센 파도가 몰아쳐도 부서지지 않는 굳센 바위 말이다.


사람은 자신이 믿는 대로 행동하고,

믿는 것만 들으며, 믿는 것만 본다.


생각하는 대로 믿기 때문에,

생각이 곧 믿음이며 그 사람의 인생 자체이다.


결국 어떤 생각을 하는가에 따라 인생은 달라지게 된다.



스스로 해낼 수 없다는 생각을 품으면

그 생각은 절대 부서지지 않는 믿음이 되어

자신을 절대 해낼 수 없는 존재로 만든다.


도전 앞에 본능적으로 무릎 꿇고

그것을 거부하고 후퇴하는 일이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무언가를 해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마음속 깊은 곳에 '해낼 수 없다'라는 믿음의 바위가 단단히 자리 잡고 있으므로

어떠한 기회의 파도가 몰아쳐도 스스로 그 기회를 막아내 버리는 꼴이 된다.



반대로 뭐든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품으면

그 생각은 절대 부서지지 않는 믿음이 되어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든 역경을 막아낸다.


어떠한 어려움이 몰아쳐도, 어떠한 시련이 파도처럼 밀려와도,

내면의 바위가 그것을 막아내는 든든한 방파제가 되므로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된다.



만일 이 말이 거짓말 같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이미 당신의 마음속에 그런 바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 바위를 치워줄 수도 쪼개줄 수도 없다.

그것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바위를 만드는 것은

오로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자신의 내면에 들어찬 바위가 무엇이며

왜 그런 생각을 품게 되었는지 천천히 생각해 보자.


그것이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고민한 생각인지,

아니면 누군가 은밀히 주입해 넣은 생각인지 고민해 보자.


나이에 대한 한계,

성별에 대한 한계,

재산에 대한 한계,

직업에 대한 한계,

환경에 대한 한계,

능력에 대한 한계,

이런 끔찍한 한계를 누가 정했고,

지금까지 왜 그렇게 믿고 있었는가를 고민해 보자.


그렇게 스스로 내린 고민의 결과는

부서지지 않는 바위가 되어 마음속에 자리 잡을 것이다.



자 이제 어떤 생각을 품겠는가.

당신이 만들고 싶은 바위는 무엇인가.






오제이의 <사는 게 기록> 블로그를 방문해 더 많은 아티클을 만나보세요.

https://blog.naver.com/abovethesurface


keyword
작가의 이전글재난 영화를 보다 자각한 현실